[단독] '드래프트 1순위' 박다정, 우리은행 이적.."훈련 참여"

이슈팀 이원희 기자  |  2018.06.07 11:06
박다정이 삼성생명에서 우리은행으로 이적했다. / 사진=WKBL 제공. 박다정이 삼성생명에서 우리은행으로 이적했다. / 사진=WKBL 제공.


2012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출신 박다정(25)이 '통합 6연패' 우리은행으로 이적했다.

7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그간 삼성생명에서 뛰었던 박다정은 최근 우리은행으로 팀을 옮겼다. 우리은행은 지난 시즌 주장을 맡았던 이은혜(29)를 비롯해 유망주 엄다영(21)이 팀을 떠나 전력 손실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박다정을 영입해 공백을 메웠다.

이날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박다정 이적과 관련한 스타뉴스의 물음에 "박다정이 팀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며 팀을 옮긴 사실을 인정했다.

여자프로농구연맹 관계자 역시 "박다정이 삼성생명에서 우리은행으로 이적했다"며 "선수 등록도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인성여고를 졸업한 박다정은 2012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삼성생명에 지명. 신한은행을 거친 뒤 2016년부터 2017-2018 시즌까지 다시 삼성생명에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7경기에 출전해 평균 득점 1.14점, 리바운드 0.57개, 어시스트 0.14개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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