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왕대륙 열애설' 강한나, 판타지오 떠나나 '내용증명-독자활동'

김현록 기자  |  2018.04.11 18:34
배우 강한나 / 사진=스타뉴스 배우 강한나 / 사진=스타뉴스


대만 스타 왕대륙과의 열애설로 뜨겁게 화제가 된 배우 강한나가 소속사와 결별하는 걸까.

11일 연예계에 따르면 강한나는 최근 소속사 판타지오에 내용증명을 보내고 독자 활동 중이다. 이미 소속사 지원 없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한나 소속사 판타지오는 지난해 말 중국계 대주주 JC그룹이 창업자 나병준 대표를 해임하고 중국 측 대표이사 체제를 선언한 뒤 구성원들이 반발하고 퇴사자들이 발생하는 등 내홍을 겪었다. 이에 강한나 측이 활동에 어려움이 있다며 결별 의사를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판타지오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강한나와 계약 기간이 남아 있다.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은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강한나는 대만 배우 왕대륙과 함께 대만의 한 수산물 가게에 방문한 사진이 공개되며 또다시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이를 부인했다.

강한나는 영화 '나의 소녀시대'로 아시아 첫사랑 아이콘에 등극한 왕대륙과 중국 드라마 '귀취등징목야궤사'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사이로 이미 한차례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지난해 4월 두 사람이 일본 오사카 놀이공원에서 함께 있는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설이 번지자 양측은 "연인 관계가 아니다" "지인들과 함께 놀이공원에 갔다 만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1년 만에 다시 터진 2번째 열애설과 관련해 판타지오 측은 "강한나가 지인들과 여러 명이 같이 저녁을 해먹으려고 장을 보다가 찍힌 것"이라고 해명하며 다시 열애설을 부인했다.

강한나는 지난 2009년 영화 '마지막 귀갓길'로 데뷔 후 영화 '롤러코스터', '동창생', '순수의 시대', 드라마 '미스코리아',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에 출연해 활동했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반전 매력을 과시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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