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생민, 운전中 휴대폰 사용..'전참시' 방통심의위 상정

임주현 기자  |  2018.04.09 13:48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개그맨 김생민이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하는 모습이 문제가 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 이하 방통심의위) 안건에 올랐다.

9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와 '오지의 마법사'은 오는 10일 열리는 방통심의위 소위원회에 안건으로 채택됐다.

'전지적 참견 시점'과 '오지의 마법사' 모두 민원이 접수돼 사무처 검토 끝에 안건으로 상정됐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출연자인 김생민이 운전 중 금지 행동인 휴대전화 사용 장면이 담긴 탓에 방송심의규정 제33조(법령의 준수) 1항에 따라 심의를 받는다.

김생민은 최근 성추행 논란으로 인해 해당 프로그램을 비롯해 자신이 출연했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상황이라 이번 안건 심의 결과에 더욱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전지적 참견 시점\'(사진 위)과 \'오지의 마법사\'/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오지의 마법사\' 방송화면 캡처 '전지적 참견 시점'(사진 위)과 '오지의 마법사'/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오지의 마법사' 방송화면 캡처


'오지의 마법사'는 시칠리아 여행 중 출연자 한채영이 낚시에 성공하자 남자 선장이 동의 없이 어깨를 감싸고 입을 맞추는 등의 행동을 한 장면이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오지의 마법사'는 방송심의규정 제30조(양성평등) 4항에 따라 심의를 거친다.

방통심의위 소위원회 정기회의는 오는 10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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