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조민기 심폐소생술 하는 모습 봤다" 이웃주민도 충격

임주현 기자  |  2018.03.0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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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_89x120/사진=스타뉴스


배우 고(故) 조민기의 사망으로 이웃 주민들 역시 충격에 빠졌다. 조민기에게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는 것을 목격한 주민도 있었다.

조민기는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아파트 지하주차장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19 구조대는 이날 조민기가 숨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심정지 상태의 조민기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조민기는 구급대원이 응급 처치를 했으나 끝내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thum_89x120/영상=이재민, 최주식 PD


이웃 주민들은 조민기의 사망에 큰 충격을 받았다. 조민기와 한 아파트에 거주했던 주민은 이날 스타뉴스와 만나 "나는 (조민기를) 보지 못했는데, 다른 층의 한 주민이 지하에서 조민기를 봤다고 했다.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는 것을 보고 너무 무서웠다고 하더라"고 고개를 가로저었다.

또한 조민기가 성추문에 휩싸인 이후 그를 한 차례 마주쳤다는 주민도 있었다. 앞서 조민기는 청주대학교 연극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하다 미투운동에 동참한 여러 학생들의 성폭력 폭로가 이어지며 면직 처분을 받았다. 이에 조민기는 오는 12일 충북지방경찰청에 출두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한 주민은 "(성추문) 기사 나고 나서 엘리베이터에서 1번 봤다.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그냥 뒤돌아서 있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1965년생인 조민기는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다수의 영화, 드라마에 출연해 배우로 활동했으며 최근까지 영화 '변호인', '반창꼬', 드라마 '달의 연인', '화정', '투윅스', '대풍수' 등에 출연했다.

영상 취재=이재민, 최주식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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