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라미란 남편은 권오중, '막영애16' 특급 카메오

임주현 기자  |  2018.01.16 17:37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배우 권오중이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극본 한설희·연출 정형건. 이하 '막영애16')에 특별 출연한다.

16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권오중은 최근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촬영에 임했다.

권오중은 오는 22일 방영될 15회에서 라미란(라미란 분)의 남편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극중 라미란은 일명 '사업 병'에 걸린 남편 때문에 육아와 생계를 동시에 책임지는 워킹맘을 연기해왔다. 권오중은 늘 라미란의 말을 통해서 언급됐던 사고뭉치 남편으로 분해 극에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권오중은 그동안 '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등 시트콤에서 코믹 연기에 강점을 드러낸 바 있다. 현재도 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와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 출연, 정극과 시트콤을 오가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권오중이 '막돼먹은 영애씨'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주목된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는 지난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벌써 16번째 시즌을 맞은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이번 시즌에서는 주인공 이영애(김현숙 분)의 임신과 결혼 준비를 통해 예비 워킹맘의 삶까지 담아내며 또다른 터닝 포인트를 맞았다. 오는 23일 종영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