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불후' 2018 새출발..백아연·박재정 등 7팀 기대주 특집

윤성열 기자  |  2018.01.02 14:46
\'불후의명곡\'(왼쪽위부터 시계방향), 박재정, 백아연 /사진=\'불후의 명곡\' 공식 홈페이지, 스타뉴스 '불후의명곡'(왼쪽위부터 시계방향), 박재정, 백아연 /사진='불후의 명곡' 공식 홈페이지, 스타뉴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이 새해를 맞아 2018 기대주 특집을 선보인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본부(이하 새노조) 조합원 일부가 파업을 잠정 중단함에 따라 담당 PD가 이번 특집을 기점으로 일선에 복귀하면서 새로운 출발점에 서게 됐다.

2일 방송가에 따르면 '불후의 명곡'은 오는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2018 기대주 특집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특집에는 백아연, 박재정 등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들을 비롯해 '불후의 명곡'을 통해 이름을 알린 길구봉구, 민우혁, 김용진, 보이스퍼 등 7팀(명)이 출연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차세대 소리꾼으로 주목 받은 유태평양도 출연진에 포함돼 주목된다.

최근까지 KBS 총파업으로 인해 일선에서 빠져있던 '불후의 명곡' 담당 연출자 이태헌PD도 이날 녹화를 시작으로 프로그램 연출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불후의 명곡'은 지난해 9월부터 총파업으로 인해 메인 PD 없이 방송을 강행해왔다. 파업이 장기화 되면서 인력부족으로 인한 현실적 한계에 부딪혀 잠시 결방 사태를 맞기도 했다.

이후 새노조가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PD들에 한해 파업 잠정 중단을 선언하면서, 결방을 이어왔던 일부 프로그램들이 잇달아 방송을 재개하게 됐다. '불후의 명곡'도 이PD가 복귀하면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게 됐다.

한편 2018 기대주 특집으로 꾸며질 '불후의 명곡'은 오는 20일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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