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2부작 '고백부부' 연장은 없다..18일 유종의 미

윤성열 기자  |  2017.11.12 08:00
/사진제공=KBS /사진제공=KBS


KBS 2TV 금토 드라마 '고백부부'가 연장 없이 예정대로 오는 18일 종영한다.

12일 방송가에 따르면 '고백부부'(극본 권혜주·연출 하병훈, 제작 고백부부 문전사 콘텐츠 지음 KBSN)는 오는 18일 12회를 끝으로 종영할 예정이다. 지난 달 13일 첫 방송을 시작한 '고백부부'는 시청자들의 호평에 힘입어 연장 요청이 빗발쳤지만, 연장 방영을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고백부부'는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38살 동갑내기 앙숙 부부의 과거 청산, 인생 체인지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장나라와 손호준이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알콩달콩 케미를 뽐내고 있다.

첫 회 4.6%(이하 닐슨 코리아 기준)의 시청률로 시작해 현재 5~6%대를 시청률을 오가며 선전하고 있다. KBS 2TV 예능 드라마 '마음의 소리'로 실력을 인정받은 하병훈PD의 감각적인 연출과 주조연 배우들의 활약에 힘입어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는 평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고백부부'가 원래 계획대로 12부작으로 마무리하기로 했다"며 "다음주 토요일(18일)에는 출연진과 제작진이 종방연을 갖고 함께 마지막 회를 시청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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