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SBS 음악 예능 프로그램 '신의 목소리'에 출연했던 가수 방효준이 자신의 사촌 누나이기도 한 배우 한지우의 결혼식 축가를 부른다.
9일 소속사 매그넘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방효준은 오는 11일 서울 모처에서 3살 연상의 대기업 연구원과 결혼식을 올리는 한지우의 결혼식의 축가를 맡았다. 앞서 한지우와 예비신랑은 앞서 지난 10월 소속사를 통해 2년여의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고 밝힌 바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방효준은 이번 결혼식에서 축가를 맡게 됐다. 실제로 방효준은 한지우의 사촌 동생. 방효준은 한지우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기꺼이 축가 제의에 응했다는 후문.
방효준은 지난 2015년 핫도그즈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지난 2016년 방송된 '신의 목소리'에서 도전자로 참여, 정인의 '비틀비틀'을 자신만의 가창력으로 뽐내며 주목받은 바 있다.
한지우/사진=한지우 인스타그램 한지우의 이번 결혼식은 언론에 비공개로 진행되는 가운데 가족, 친지, 지인만 참석할 예정이다. 한지우는 결혼식 직후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그는 결혼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한지우는 지난 2007년 미스코리아 중국 진 출신으로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등에 출연했다. 지난 3월 종영한 SBS 드라마 '피고인'에서 검사 여민경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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