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송신영, '넥센 코치' 된다..친정팀 전격 복귀, 지도자 시작

김우종 기자  |  2017.11.0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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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신영(40)이 친정팀 넥센 '영웅 군단'에 지도자로 복귀,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

3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올해 여름 한화에서 방출돼 19년 간의 현역 생활을 마친 송신영이 친정팀인 넥센 히어로즈 코치로 복귀한다. 한화와 선수 계약 기간이 오는 25일까지 남아있는 관계로, 본격적인 넥센 코치 합류는 12월 이후에 이뤄질 전망이다.

송신영은 선발은 물론 중간과 마무리 투수까지 전천후 우완 정통파 투수로 활약하며 KBO리그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그의 야구 인생은 파란만장했다. 소속 팀만 해도 현대-우리-넥센-LG-한화-NC-넥센-한화를 차례로 거쳤다.

중앙중-중앙고-고려대를 졸업한 송신영은 지난 1999년 현대 유니콘스에 2차 11라운드 88순위로 입단했다. 현대 입단 후 팔꿈치 통증으로 2군에서 처음 2년을 보낸 송신영은 2001년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2011년 LG로 트레이드되기 전까지 매해 60이닝 이상 소화하며 현대와 넥센의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켰다.

2011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은 송신영은 한화와 3년 총액 13억 원+α의 조건에 독수리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2013년 보호선수 20인 명단서 제외되면서 신생 구단 NC 다이노스의 특별 지명을 받아 이적했고, 그해 4월 다시 넥센-NC 트레이드로 친정팀인 넥센에 복귀했다.

이후 2016년 송신영은 다시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2년 간 김성근 한화 전 감독과 함께 선수 생활의 마지막 불꽃을 불태웠다. 그러다 지난 6월 한화는 조인성 이종환과 함께 송신영을 웨이버 공시,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송신영은 프로 통산 19시즌 동안 709경기에 출장, 60승 51패 77홀드 47세이브 통산 평균자책점 4.25의 기록을 남겼다. 1132이닝을 던지는 동안 1177피안타(107피홈런), 431볼넷, 817탈삼진, 576실점(535자책)을 나타냈다.

송신영의 공식 프로필상 나이는 1977년생이지만 원래 출생년도는 1976년생이다. 한국 나이로 마흔둘. 그는 류택현(901경기·LG), 조웅천(813경기·SK), 가득염(800경기·SK), 이상열(752경기·SK), 강영식(750경기·롯데), 오상민(736경기·LG)에 이어 KBO리그 역대 7번째로 많은 경기에 나선 투수다. 그의 현역 마지막 등판은 2017년 4월 28일 넥센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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