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故도민호 떠나보낸 육각수 조성환, 컴백 앨범 연기

윤상근 기자  |  2017.11.0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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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그룹 육각수 멤버 도민호와 사별한 가수 조성환이 자신의 컴백 앨범을 잠정 연기한다.

5일 관계자 등에 따르면 조성환은 오는 11월 말 발매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던 자신의 새 솔로 앨범의 발매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조성환은 최근까지 솔로 트로트 가수로 전향,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트로트 앨범으로 활동 폭을 넓혀갔다.

이후 조성환은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던 도중 건강이 급격히 좋지 않아진 육각수 원년 동료 도민호가 간경화 증세가 심해져 결국 세상을 떠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봐야만 했다.

조성환은 고 도민호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 하며 유족들과 슬픔을 함께 나눴고 고인의 발인 때까지 곁을 지키면서 동료로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조성환은 고 도민호가 운명을 달리한 순간 직전까지 병실에 함께 지내기도 했다는 후문.

조성환은 지난 1일 서울 도봉병원 장례식장에서 거행된 고 도민호 발인식에 참석해 "학교 선후배 사이인 형과의 마지막 대화는 정말 오래됐다"며 "혼자서 활동했을 때도 곁에 있었기에 힘이 됐는데 이제 이렇게 떠나니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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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은 지난 2015년 MBC 추석 특집 프로그램 '어게인'을 통해 고 도민호와 오랜만에 육각수로 무대에 함께 서서 '흥보가 기가 막혀' 무대를 멋지게 소화했다. 조성환은 일본에서 가수, 프로듀서 활동을 이어가던 고 도민호에게 육각수 재결성 무대를 제안, '어게인'을 통해 특유의 흥겨운 무대를 완성했다.

하지만 무대에서와는 달리 이미 고 도민호의 몸 상태는 좋지 않았다. 조성환 소속사 NO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미 위암 투병 중이었던 도민호는 그래도 당시에는 수술을 잘 받아서 건강이 더욱 좋아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었다"면서도 "물론 육각수 재결합에 대한 의지는 도민호도 충분히 있었지만 조성환과 함께 활동을 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었다. 그러면서도 조성환이 도민호에게 '형 육각수 새 앨범 프로듀싱 해줘야지'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조성환은 육각수로 함께 한 동료를 떠나보낸 슬픔을 추스리며 향후 새 앨범 활동에 대한 계획을 다시 잡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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