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더블케이, 10월 21일 홍대서 단독 콘서트..컴백 박차

윤상근 기자  |  2017.09.09 07:00
래퍼 더블케이 /사진=이기범 기자 래퍼 더블케이 /사진=이기범 기자


래퍼 더블케이(35, 손창일)가 오는 13일 싱글 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10월 21일 단독 콘서트도 연다.

9일 가요계 등에 따르면 더블케이는 오는 10월 21일 서울 마포구 홍대 상상마당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더블케이는 이번 콘서트에서 자신의 1집 앨범부터 최근 발표한 신곡을 모두 섭렵한 무대로 채울 계획이다.

더블케이는 이와 관련, 스타뉴스에 "관객은 500~600명 정도 규모로 생각하고 있고 게스트 없이 혼자서 무대를 꾸밀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더블케이는 오는 13일 자신의 새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래퍼로서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더블케이는 또한 향후 추가로 싱글 앨범 발표도 준비하고 있으며 나아가 새 앨범 준비에도 병행할 예정이다.

더블케이의 이번 싱글은 앞서 자신이 출연했던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6' 출연 이후 첫 행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블케이는 지난 1일 종영한 '쇼미더머니6'에 참가자로 출연해 압도적인 실력을 바탕으로 예선을 통과,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더블케이는 본선 무대를 앞두고 음원 미션에서 가사 실수 등으로 인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더블케이는 지난 2016년 새 독립 레이블을 설립하고 정규앨범 타이틀 곡 '익숙해'와 도끼, 서인국, 타이거JK, 박재범 등 여러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한 앨범을 완성했다. 이후 더블케이는 지난 4월 7년 만의 정규 앨범 '그린웨이브'를 통해 활동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더블케이는 2004년 정규 앨범 'Positive Mind'를 발표하며 힙합 신에 데뷔했다. 더블케이는 특유의 수려한 외모와 여심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랩 보이스, 안정적인 랩 스킬 등을 겸비하며 힙합 신에서 활동했다. 더블케이는 'Favorite Music', '멘트', 'Hot Pants', '놈' 등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꾸준한 공연 활동도 이어갔으며 지난 2012년에는 '쇼미더머니' 시즌1에 출전해 로꼬와 함께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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