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OST 강자' 로코베리, 9월 중순 컴백 "뮤비 촬영 완료"

윤상근 기자  |  2017.09.07 16:26
/사진제공=하얀달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하얀달엔터테인먼트


'OST 강자'로 두각을 드러낸 인디 밴드 로코베리(로코 코난)가 이달 중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

로코베리는 이달 중순께 새 미니앨범을 발매를 목표로 최종 날짜를 조율 중이다. 현재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는 등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

로코베리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발표한 미니앨범은 지난 2015년 7월 발표한 '메리 서머'(Merry Summer)이후 2년 만이다.

로코베리 멤버 겸 작곡가 코난(안영민)은 7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미니앨범 수록곡을 거의 마무리한 상태"라며 "뮤직비디오 역시 촬영 이후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코베리는 미니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6일 낮 12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 공개 곡 '니가 내리는 거리'(Broken Heart)를 발표했다. 이 곡은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냈다. '비가 내린다'의 발음에 빗대어 '니가 내린다'로 표기한 것이 인상적인 트랙이다.

로코베리는 새 앨범 작업에 앞서 오는 8일 발매되는 SM스테이션2의 23번째 음원인 소녀시대 윤아의 '바람이 불면'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도 나섰다. 또 이달 말 발표를 앞두고 있는 케이윌의 새 미니앨범도 지원사격하는 등 여러 가수들과의 협업도 병행했다.

한편 로코베리는 로코와 코난으로 구성된 2인 혼성 싱어송라이터 그룹. 지난 2014년 첫 EP 앨범 '퍼스트 러브'(First Love)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4년 정규 앨범 '로코베리'를 비롯한 다수의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또한 드라마 '도깨비', '태양의 후예', '괜찮아 사랑이야', '달의 연인', '피노키오' 등 다수의 드라마 OST을 통해 여러 히트곡을 남기며 'OST 강자'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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