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맨' 류현진, 28일 오전 6시 30분 입단식 및 기자회견

김동영 기자  |  2019.12.27 23:58
지난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토론토로 출국할 당시 류현진. /사진=뉴스1 지난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토론토로 출국할 당시 류현진. /사진=뉴스1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공식 계약했다. 입단식과 기자회견은 28일 오전 6시 30분(한국시간)이다.


토론토는 2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류현진과 계약했음을 발표했다. "우리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합니다(Welcome to the Blue Jays)"라는 문구에 한글로 '류현진'이라고 썼다.

4년 8000만 달러 계약 확정이다. 토론토 사상 투수 최고액 계약이다. 전체로 봐도 3위에 해당한다. 버논 웰스의 7년 1억 2600만 달러 연장계약, 러셀 마틴의 5년 8200만 달러 FA 계약에 이어 3위다.

토론토와 합의했다는 소식은 지난 23일 나왔고, 류현진은 25일 토론토로 출국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고, 27일 공식적으로 계약을 마쳤다. 28일 기자회견이 열린다.

디 애슬레틱의 케이틀린 맥그래스 기자는 27일 "토론토가 류현진과 4년 8000만 달러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기자회견은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오전 6시 30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도 현장에 있을 것으로 보이며, 마크 샤파이로 사장, 로스 앳킨스 단장, 찰리 몬토요 감독도 자리할 예정이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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