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범바너2' 측 "아이즈원 출연분, 방송여부 논의 중"(공식)

한해선 기자  |  2019.11.07 11:59
/사진=오프더레코드 /사진=오프더레코드


그룹 아이즈원을 탄생시킨 엠넷 '프로듀스48'이 안준영 PD의 비리, 조작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이면서 아이즈원의 방송 녹화분이 예정대로 전해질 수 있을지 논의 중이다.

아이즈원이 최근 녹화를 마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넷플릭스 예능 '범인은바로너 시즌2' 측은 7일 스타뉴스에 "아이즈원 녹화분의 방송 및 편집 여부에 대해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며 논의 중임을 밝혔다.

이 밖에 아이즈원이 녹화를 마친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2')과 JTBC '아이돌룸' 측도 아이즈원의 방송 분량에 대해 "논의 중"이란 입장이다.

아이즈원은 해당 그룹이 탄생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의 안준영 PD가 지난 5일 구속돼 '프로듀스48'과 '프로듀스X101'의 연출 과정에서 최종 멤버를 선발하는 문자투표 결과를 조작한 혐의를 인정하면서 컴백 및 방송 활동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안준영 PD는 또 오디션 참가자 소속사로부터 강남 일대 유흥업소에서 40차례 이상, 1억 원 이상의 접대를 받았다는 혐의도 인정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이에 11일 컴백을 앞둔 아이즈원은 컴백 쇼케이스를 취소했고, 엠넷 'COMEBACK IZ*ONE BLOOM*IZ' 컴백쇼의 방송도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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