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 2019 AFF 어워즈 '올해의 감독상' 후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0.31 15:01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박항서(60) 감독이 2019 아세안축구연맹(AFF) 어워즈 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베트남 언론은 31일 “박항서 감독이 2019 AFF 어워즈 감독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박항서 감독은 2017년 베트남 대표팀과 23세 이하 대표팀을 동시에 맡으면서 베트남 축구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베트남 축구 사상 첫 준우승을 거뒀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사상 첫 준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또한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지난 1월 아시안컵 8강까지 올라갔다.

베트남 언론은 "박항서 감독 외에 5명의 감독이 후보로 올라 있다. 베트남은 최우수 남자 선수, 최우수 영플레이어 등에도 후보를 배출했다"고 설명했다.

AFF 어워즈는 2년에 한 번씩 열리며, 올해 시상식은 11월 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다.

사진=뉴스1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