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4번-김현수 7번' 한국, 호주전 선발 라인업 공개 [★현장]

고척=박수진 기자  |  2019.11.06 17:56
박병호. /사진=뉴스1 박병호. /사진=뉴스1
호주를 만나는 한국 대표팀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4번 타자는 예상대로 박병호가 맡고, 김현수는 7번 타순에 배치됐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호주를 상대로 2019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서울 예선 라운드 C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날 한국은 박민우(2루수)-김하성(유격수)-이정후(중견수)-박병호(1루수)-김재환(지명타자)-양의지(포수)-김현수(좌익수)-민병헌(우익수)-허경민(3루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다리 쪽이 약간 불편한 최정이 빠지고 허경민이 3루수로 나선다.

한국의 선발 투수는 양현종이다. 이번 시즌 KBO 리그 29경기에 나서 16승 8패 평균자책점 2.29를 기록한 명실상부한 한국의 에이스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017 WBC,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까지 출전하며 풍부한 국제 경험을 자랑한다.

이에 맞서는 호주 대표팀은 애런 화이트필드(중견수)-로비 글렌디닝(2루수)-팀 케넬리(우익수)-미치 닐슨(지명타자)-루크 휴즈(1루수)-로건 웨이드(유격수)-대릴 조지(3루수)-데이비드 캔딜라스(좌익수)-라이언 바타글리아(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호주의 선발 투수는 우완 팀 애서튼이다. 최근 3시즌 동안 호주 리그(ABL)에서 단 1패만 기록한 호주의 에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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