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엔터 측 "구혜선과 전속계약 해지 아냐"(공식)

윤성열 기자  |  2019.08.18 16:37
구혜선 /사진=스타뉴스 구혜선 /사진=스타뉴스


배우 구혜선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가 구혜선과 전속계약 해지설을 부인했다.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스타뉴스에 "구혜선과 전속계약 해지는 사실이 아니다"며 "논의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HB엔터테인먼트는 앞서 구혜선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안재현과 불화를 폭로하자 "(안재현과 구혜선이) 서로 협의 하에 이혼을 결정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구혜선은 "타인에게 나를 욕하는 것을 보고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는 오고 갔으나 아직 사인하고 합의한 상황은 전혀 아니다"며 "나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반박했다.

또한 "내가 회사를 나가는 게 맞을 것 같다. 나가면 바로 이혼 소문 날거니까, 나도 당신 원하는 대로 바로 이혼하려고 한다"라는 등 안재현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H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해지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추가 입장을 밝힐지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재현과 구혜선은 지난 2015년 KBS 2TV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남녀 주인공으로 인연을 맺었다. 드라마 종영 이후 교제 사실을 알린 두 사람은 이듬해 5월 21일 결혼했다.

이들은 나영석PD가 연출한 tvN 예능 프로그램 '신혼일기'를 통해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구혜선은 지난 6월 안재현이 소속돼 있는 HB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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