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우주안 열애설 직접 해명 "이대로 인연 정리"[전문]

이정호 기자  |  2019.08.02 15:08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가수 강타(40)가 최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강타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인적인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작년 결별 이후, 며칠 전인 7월 말경 우주안씨와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후 연락을 하고 있던 중 결별 전 영상이 실수로 우주안 SNS에 게재되는 당황스러운 상황이 발생했다"고 덧붙었다.

강타는 "대화 결과 이대로 서로의 인연은 정리하기로 결론지었다. 이미 끝난 인연이므로 더이상 상처를 주고 싶지 않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글을 마무리지었다.

앞서 우주안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타를 태그하며 "러브스타그램"이라고 명시, 함께한 동영상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영상은 곧 삭제됐지만 네티즌들에 의해 영상이 캡쳐됐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상담원과 고객으로 분해 역할극을 하며 장난을 치고 있었다. 특히 강타가 우주안의 요청에 입을 맞추는 장면까지 담겼다.

이에 대해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강타는 우주안과) 몇 년 전 이미 끝난 인연으로, 상대방이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 삭제했다고 들었다"라고 반박했다.

이후 우주안은 이날 늦은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게재하며 영상은 "강타와 저는 교제해오다 작년 헤어졌고 최근에 다시 만남을 갖고 서로를 알아 가는 중"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저의 실수로 인해 어제 작년에 찍은 영상이 게재되어 많은 분들의 심려를 끼치고 걱정을 드리게 됐다"며 "저의 부주의로 인해 놀라셨을 강타 씨와 마음 아파하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밀했다.

다음은 강타 인스타그램 글 전문이다.

강타입니다.

개인적인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작년 결별 이후, 며칠 전인 7월 말경 우주안씨와 만났습니다. 이후 연락을 하고있던 중, 작년에 결별전 영상이 실수로 우주안씨 개인sns에 게재되는, 모두에게 당황스러운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밤 우주안씨가 올린 글은 저에게 공유한 이후 올린 것 입니다.

대화 결과 이대로 서로의 인연은 정리하기로 결론을 지었습니다.

이미 끝난 인연이므로, 더 이상 우주안씨에게도 상처를 주고 싶지 않고, 많은 분들께도 저의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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