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안 "강타와 인연 정리하기로 결정..논란 죄송"

이정호 기자  |  2019.08.02 15:02
/사진=우주안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우주안 인스타그램 캡처


레이싱모델 출신 우주안(29·한가은)이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

우주안은 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며칠간 제 실수로 인해 심려와 걱정을 끼쳤다. 어제 올린 글은 강타와 논의 후 업로드를 한 것이다. 대화를 나눈 끝에 서로의 인연을 여기까지 정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실수로 올린 영상 때문에 상처받으신 강타 팬분들께, 그리고 강타에게도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사과드리고 싶다"고 덧붙었다.

우주안은 "특히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밉더라도 부디 꼭 용서해주시고 노여움을 꼭 풀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앞서 우주안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타를 태그하며 "러브스타그램"이라고 명시, 함께한 동영상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영상은 곧 삭제됐지만 네티즌들에 의해 영상이 캡쳐됐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상담원과 고객으로 분해 역할극을 하며 장난을 치고 있었다. 특히 강타가 우주안의 요청에 입을 맞추는 장면까지 담겼다.

이에 대해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강타는 우주안과) 몇 년 전 이미 끝난 인연으로, 상대방이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 삭제했다고 들었다"라고 반박했다. 이후 강타는 배우 정유미와의 열애설까지 휩싸였으나 곧바로 "친한 동료 사이"라며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이날 강타는 하루에 열애설만 두 번 불거지게 됐다.

우주안은 이날 늦은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게재하며 영상은 "강타와 저는 교제해오다 작년 헤어졌고 최근에 다시 만남을 갖고 서로를 알아 가는 중"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저의 실수로 인해 어제 작년에 찍은 영상이 게재되어 많은 분들의 심려를 끼치고 걱정을 드리게 됐다"며 "저의 부주의로 인해 놀라셨을 강타 씨와 마음 아파하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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