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안 "강타 '키스 영상'은 작년에 찍은 것..내 실수"

윤상근 기자  |  2019.08.02 08:47
/사진=우주안 인스타그램 /사진=우주안 인스타그램


레이싱모델 출신 우주안이 1세대 아이돌그룹 H.O.T 멤버 겸 뮤지컬 배우 강타와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특히 시선을 모은 '키스 영상'에 대해 "작년에 (교제하고 있을 당시) 찍은 영상"이라고 해명했다.

우주안은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우주안은 "오늘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고 힘들게 해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적었다.

우주안은 "강타 씨와 저는 교제해오다 작년 헤어졌고 최근에 다시 만남을 갖고 서로를 알아 가는 중 저의 실수로 인해 어제 작년에 찍은 영상이 게재됐다. 많은 분들의 심려를 끼치고 걱정을 드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우주안은 "저의 부주의로 인해 놀랐을 강타씨와 마음 아파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우주안은 인스타그램에 '럽스타그램'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강타와 촬영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강타와 우주안은 찜질방으로 추정되는 곳 어딘가에 누워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고 역할극을 하고 있었고, 강타가 우주안에게 "찜질방에 왔는데 여기 이상하다. 예쁜 애가 누워있다"라고 말하자 우주안은 "고객님 너무 예쁘면 다가가서 뽀뽀하시면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타는 우주안에게 다가가 뽀뽀했다.

이 영상으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강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입장을 통해 "(강타와 우주안은) 몇 년 전에 이미 끝난 인연이다. 영상은 상대방이 실수로 올렸고, 이후에 삭제했다고 들었다"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강타 측의 부인에도 우주안이 "강타와 최근 만남을 갖고 서로를 알아가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이들의 열애설이 다시금 적지 않은 시선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강타는 지난 1일 우주안과의 열애설 이외에도 배우 정유미와의 열애설까지 불거졌지만 역시 이에 대해서도 부인했고 정유미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역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강타와는 친한 동료 사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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