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선 사망소식에 '녹두전' 측 "상황 파악중이다" (공식)

최현주 기자  |  2019.06.29 17:06
배우 전미선. /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전미선. /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전미선(49)이 전북 전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녹두전' 측은 상황 파악 중이다.

'조선 로코-녹두전' 측 관계자는 29일 오후 스타뉴스에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미선은 '조선로코-녹두전'에서 기방의 행수인 천행수 역을 맡을 예정이었다. 천행수는 극 중 기생촌이자 과부촌인 독특한 마을 전체를 지키고 관리하는 수장으로써 기생들의 귀를 통해 소식을 듣고, 과부들의 입과 귀를 통해 앉은 자리에서도 모든 정보를 꿰고 있는 인물로 힘없는 여인들을 대변하는 인물이다.

앞서 전북 전주의 한 호텔에서 객실에 배우 전미선이 숨진 채 발견됐다. 전미선은 공연 '친정엄마와 2박 3일' 전주 일정 때문에 전주에 머물고 있었다. 현재 경찰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