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탈퇴' 아이콘, 6인조로 日투어 예정대로 진행

이정호 기자  |  2019.06.13 11:43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멤버 비아이의 마약 의혹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그룹 아이콘이 6인 체제로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한다.

지난 1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이콘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 "아이콘 멤버 비아이의 그룹 탈퇴와 전속 계약 종료"라는 글을 통해 비아이의 탈퇴 및 전속 계약 해지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YG엔터테인먼트는 7월 27일부터 진행되는 'iKON JAPAN TOUR 2019'에 대해선 "6명의 멤버로 예정대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사과드린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한편 비아이는 마약 의혹에 대해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나도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마약 구매 의혹에 대해선 "한 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이다"면서도 "그 또한 겁이 나고 두려워하지도 못했다"고 해명했다.

비아이는 소속 그룹인 아이콘에서 탈퇴하겠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YG 소속 아티스트 김한빈(비아이)의 문제로 실망을 드린 모든 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비아이와 전속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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