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러거의 극찬, “클롭 7년 아닌 17년 동안 있어야 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6.02 21:50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버풀 레전드 수비수였던 제이미 캐러거가 14년 만에 유럽 무대 우승을 안겨준 위르겐 클롭 감독을 찬양했다.

리버풀은 2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와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2-0 승리와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05년 이스탄불 기적으로 우승을 차지한 지 14년 만에 이룬 성과다.

14년 전 우승 주역이었던 캐러거는 후배들의 우승에 감격 했다. 그는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클롭 감독의 업적을 높게 평가했다.

캐러거는 “클롭 감독은 팀 내에서 1순위 자리 잡게 됐다. 클롭은 이제 특별한 감독이 됐다”라고 클롭을 명장으로 인정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로 부임 이후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그 중 무게가 큰 UCL을 차지했다. 앞으로 클롭 감독의 팀 내 위상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캐러거는 리버풀과 클롭의 동행이 더 오래가길 원했다. 그는 “클롭 감독은 항상 맡는 팀마다 7동안 머물렀다. 공식대로라면 2022년까지 머물 것이다. 이보다 더 긴 17년 동안 머물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굳은 믿음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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