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MAs 새 역사 쓴 방탄소년단, 할시와 컬래버 '파워+청량'

이정호 기자  |  2019.05.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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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이 할시(Halsey)와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1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이하 BBMAs)에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를 꾸몄다.

방탄소년단은 할시와 함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호스트 켈리 클락슨(Kelly Clarkson)은 방탄소년단을 슈퍼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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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할시는 앞서 솔로 무대를 통해 섹시하면서도 파워풀한 모습을 선보인 것과 달리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공연에서는 밝으면서도 청량미 넘치는 180도 다른 콘셉트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 또한 할시와 함께하며 더욱 멋진 무대를 보였다. BBMAs 또한 지난해와는 달리 관객들의 반응보다는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집중해 중계하는 보였다. 세계적인 아티스트 뒤 시상식 후반부에 펼쳐진 이들의 무대에 시상식장은 아미들의 함성 소리가 가득했다. 무대가 끝난 뒤에도 여운이 가시질 않는 듯 관객들은 계속해서 소리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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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MAs는 매년 빌보드지에서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그레미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손꼽히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BBMAs에 참석하는 것은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17년과 2018년 모두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아티스트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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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3년 연속으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 수상한 것은 물론 본상인 톱 듀오/그룹에 노미네이트 됐다. 또한 이날 방탄소년단은 팝 스타 할시(Halsey)와 함께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12일 새 앨범 MAP OF THE SOUL:PERSONA 발매 이후 국내 음원 사이트 및 음악방송 1위 석권했다. 뿐만 아니라 빌보드 200 차트 1위, 영국 UK 오피셜 차트 1위, 일본 오리콘 디지털 앨범 랭킹 차트 1위 등의 성과를 얻으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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