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또 2번 타자로 나선다... 4번 김하성 출격

고척=이원희 기자  |  2019.03.13 12:10
키움 히어로즈의 박병호. 키움 히어로즈의 박병호.
키움 히어로즈의 거포 박병호가 또 다시 2번 타자로 나선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선발명단을 공개했다. 박병호는 변함없이 2번으로 나선다. 전날(12일) LG전에서도 2번으로 나서 2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다만 4번에 변화가 있다. 전날 서건창이 그 역할을 맡았으나 이번에는 김하성이 4번으로 출전한다. 장정석 감독은 "타순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4번에 김하성과 서건창, 샌즈까지 생각하고 있다. 누구든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키움은 선발명단을 이정후(중견수)-박병호(1루수)-샌즈(우익수)-김하성(유격수)-서건창(2루수)-허정협(지명타자)-장영석(3루수)-주효상(포수)-김규민(좌익수)으로 냈다. 선발은 최원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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