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감독 예상 적중' 2번 박병호, 첫 타석 솔로포 '쾅'

고척=이원희 기자  |  2019.03.12 13:18
키움 히어로즈의 박병호. 키움 히어로즈의 박병호.
키움 박병호가 솔로포를 뽑아냈다. 강한 2번의 좋은 시작을 알렸다.


키움 히어로즈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시범경기에서 LG 트윈스를 상대한다.

0-0이던 1회초.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박병호가 2번 타자로 나서 LG 선발 윌슨을 상대로 2구째를 공략,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비거리 135m.

한편 경기에 앞서 장정석 키움 감독은 "개막전 라인업은 아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박병호를 2번이나 3번에 두고 테스트 해보려고 한다. 지금까지 2번으로 나선 것은 연습경기, 청백전 두 번뿐이었다. 2번으로 감각을 끌어올리고 타순도 괜찮은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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