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SNS 새로 오픈 "오래 걸렸네요"

윤상근 기자  |  2019.03.04 12:21
/사진=강다니엘 새 인스타그램 /사진=강다니엘 새 인스타그램


아이돌그룹 워너원 멤버로 활동한 가수 강다니엘이 새 SNS 계정을 오픈했다.

강다니엘은 4일 낮 12시 자신의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을 오픈했다. 이미 강다니엘은 지난 3일 팬 카페를 통해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을 언급하며 새 SNS 계정을 오픈할 것임을 알린 바 있다.

/사진=강다니엘 새 인스타그램 /사진=강다니엘 새 인스타그램


/사진=강다니엘 새 인스타그램 /사진=강다니엘 새 인스타그램


강다니엘은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 3장과 함께 "This is the real Daniel.K"라는 소개 문구와 "Hello. It’s been so long"(안녕. 시간이 오래 걸렸네요)라는 문구도 포함됐다.

해당 계정은 오픈 직후 팔로워만 20만에 육박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강다니엘은 앞서 지난 3일 입장을 통해 "LM엔터테인먼트와 분쟁 중"이라며 "SNS로도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많은 팬분들께서 걱정하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작은 소식이라도 전하고자 소속사에 제 명의로 된 SNS 계정의 양도를 요청해왔지만 소속사는 SNS 계정의 양도를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강다니엘은 "정말 순수히 저와 팬 여러분들을 위해 결정한 제 행동이다. 여러분 너무 보고 싶고 무대도 얼른 다시 서고 싶다"라며 "여러분께 좋은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를 믿어주시고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LM엔터테인먼트는 "강다니엘이 내용증명을 보낸 것은 맞지만 전속 계약 해지에 관한 것이 아니다"고 밝히고 강다니엘과 원만하게 갈등을 풀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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