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승리 경찰 자진 출두, 성실히 조사..추가 조사도"

이경호 기자  |  2019.02.27 20:53
승리/사진=스타뉴스 승리/사진=스타뉴스


빅뱅 멤버 승리가 경찰에 자진 출두한다.

277일 오후 승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이날 오후 승리가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으러 간다고 했다.

YG는 "오늘(27일) 오전 회사에서 밝힌대로 경찰서에 수사촉구 탄원서를 보냈고, 승리도 직접 경찰서에 수사촉구 탄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오늘 가장 먼저 소변 검사 및 모발 검사를 요청할 예정입니다"고 했다.

또한 "그간의 의혹에 대해 성실히 조사받고 언제든 부르면 다시 추가 조사 받을 예정입니다"고 덧붙였다.

승리는 지난 1월 불거진 버닝썬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 그는 버닝썬의 사내이사직을 맡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마약, 경찰 유착 등 버닝썬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면서 이름이 오르내렸다. 또한 최근에는 성접대 의혹까지 불거지기도 했다.

이 일들과 관련해 YG는 "사실 무근"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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