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송다예 4월 7일 결혼..2막 응원UP[종합]

이정호 기자  |  2019.02.26 11:17
/사진=송다예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송다예 인스타그램 캡처


아이돌밴드 클릭비로 활동했던 김상혁(36)의 예비신부는 '얼짱' 출신 송다예였다.

김상혁과 송다예는 4월 7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의 사회는 학창시절 동창이기도 한 JTBC 장성규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클릭비 멤버들이 직접 축가에 나서며 김상혁의 결혼을 축하할 계획이다.

김상혁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지난 22일 김상혁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당시 소속사는 김상혁의 예비신부를 '6살 연하 일반인'이라고만 소개했다. 그동안 김상혁이 방송을 통해 여자친구와 예쁘게 만나고 있다고 말해온 만큼 소식을 접한 대중은 김상혁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에 김상혁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필편지를 공개하며 "부족한 저를 항상 바른 길로 이끌어주고 성숙하게 만들어주는 또 그런 원동력이 되는 사람을 만나게 돼 평생을 함께하려 한다"며 "결혼 후에는 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나와 내 예비신부가 잘살 수 있게 많은 격려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김상혁의 예비신부가 송다예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김상혁은 결혼 사실을 알린 뒤에도 예비신부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송다예가 지난 23일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먼저 갑니다"라고 밝히며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으며, 24일에는 김상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예비남편이 김상혁이라는 사실을 알린 것이다.

/사진=송다예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송다예 인스타그램 캡처


송다예는 이후에도 김상혁과 함께 팩을 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김상혁보다 6살 연하인 송다예는 온라인에서 '얼짱'으로 유명했으며 지금은 온라인에서 의류와 뷰티 제품 등을 판매 중이다. 예비신부가 송다예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그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두 사람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후 김상혁은 지난 25일 방송된 SBS 라디오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게스트로 출연해 "예비신부가 요리를 너무 잘한다. 맛있는 것을 항상 해준다. 내 눈에는 정말 예쁘다"라며 "애칭은 '자기야', '오빠'라고 부른다"라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프러포즈에 대해선 "캠핑을 함께 떠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했다"며 "돌아가신 할머니가 주신 100년 정도 된 반지를 그 친구에게 껴 주면서 '이게 내 보물이다. 남은 생에 이 반지를 계속 껴달라고, 남은 100년도 부탁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상혁은 영상편지를 통해 "자기야, 싸우지 말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자. 옆에서 오래오래 지켜줄게 사랑해"라고 말했다.

한편 김상혁은 1999년 클릭비 정규 앨범 'Click-B 1st'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 클릭비 멤버로 활동했다. 김상혁은 팀 활동 이외에도 4차원 성격과 어리바리한 매력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인기를 끌며 스타덤에 올라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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