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3월 8일 보충역 근무..27일 '별책부록' 촬영 끝(종합)

윤성열 기자  |  2019.02.26 10:29
/사진=김휘선 기자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이종석(30)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소속사 에이맨 프로젝트 관계자는 26일 스타뉴스에 "이종석이 오는 3월 8일부터 구청 산하 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2년 간 대체 복무를 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종석은 중학교 3학년인 16세에 교통사고로 십자인대가 파열돼 신체검사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

보충역으로 편입되면 4주 기초 군사 훈련만 받고 병무청이 지정한 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관계자는 "이종석은 사회복무요원으로 선 복무 후 훈련소에 들어간다"며 "근무처가 생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있는 곳이라 주위 분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대체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vN '로맨스 별책부록'은 이종석의 입대 전 마지막 드라마가 될 전망이다. 이종석은 현재 방영 중인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남자 주인공 차은호 역을 맡고 있다.

드라마는 오는 3월 17일 16회로 종영할 예정이지만, 반 사적 제작 드라마라 이미 촬영이 막바지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맨스 별책관계자는 "이종석의 촬영 분량은 내일(27일) 끝나게 된다"며 "이후 이종석을 제외한 분량이 촬영될 진행되며, 오는 3월 초 모든 촬영이 종료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종석은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로 데뷔했다. 이후 '시크릿 가든' '학교2013'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닥터 이방인' '피노키오' 'W'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에 출연하며 한류스타로 발돋움했다. 또한 영화 '귀' '코리아' '알투비:리턴투베이스' '노브레싱' '관상' '피끓는 청춘' '브이아이피' 등에도 출연하며 연기 영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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