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율·고원희 측 "최근 결별..동료로 남는다"[종합]

이경호 기자  |  2018.09.03 12:02
이하율, 고원희/사진=스타뉴스 이하율, 고원희/사진=스타뉴스


배우 이하율(31)과 고원희(24)가 결별했다.

3일 오전 이하율, 고원희 측은 스타뉴스에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고 밝혔다.

이하율 소속사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관계자는 "이하율이 고원희와 결별했다.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고원희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고원희가 이하율과 최근 결별했다"고 밝혔다. 결별 이유에 대해선 "배우 사생활 문제라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선 말씀드리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하율과 고원희는 2015년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2016년 2월 종영)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고원희가 2016년 6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이하율과 8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드라마 촬영 중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부인한 바 있다. 고원희의 열애 고백 후 두 사람은 각자 SNS 또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만남은 2년 여 만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한편 이하율은 지난 2011년 MBC 드라마 '심야병원'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TV소설 '은희' '엔젤아이즈' '야경꾼 일지' '행복을 주는 사람'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또 영화 '설마 그럴리가 없어' '검은 바다' 등에도 출연했다.

고원희는 2010년 한 CF를 통해 데뷔한 후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그는 '궁중잔혹사 - 꽃들의 전쟁' '고양이는 있다' '왕의 얼굴' '최강 배달꾼'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뿐만 아니라 '찌라시:위험한 소문' '소월길' '흔들리는 물결'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죄 많은 소녀' 등 다수의 영화에도 출연한 바 있다. 지난 8월 29일 종영한 드라마 '당신의 하우스 헬퍼' 이후 차기작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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