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이호 "'김비서' 재밌게 봤다..박서준과 만남 기대중"[★숏터뷰]

김현록 기자  |  2018.09.03 11:38
대만 배우 류이호 인터뷰 / 사진=김창현 기자 대만 배우 류이호 인터뷰 / 사진=김창현 기자


대만 배우 류이호가 배우 박서준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류이호는 3일 오전 서울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합동인터뷰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한국 드라마를 평소에도 좋아해 최근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재미있게 봤다는 류이호는 영화 '안녕 나의 소녀' 개봉을 계기로 한국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국에서의 활동을 위해 한국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는 류이호는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저를 통해서 대만을 알게 되고 대만에도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이호는 올해에만 3번째 한국을 찾는 등 인지도를 높여가는 중. 지난 방문에서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한국 예능에 입문하는가 하면 라디오 게스트로도 출연하며 눈길을 모았다.

류이호는 이같은 한국 활동에 대해 "다들 부러워한다. 한구에 자주 오니 지인, 친구들도 생기고 한국에서 만나게 된다"면서 "이번에 박서준씨도 (드라마어워즈 시상식에) 오신다고 들었다.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부러워한다"고 말했다.

류이호는 박서준의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속 캐릭터를 언급하며 "사람들이 '부회장님이랑 사진 찍으라'며 부러워 하더라. 주위 사람들이 얼른 만나라고 저한테 기대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제가 잘되는 것보다 그쪽에 기대를 하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물론 농담"이라고 덧붙였다.

류이호는 3일 오후 열리는 서울드라마어워즈에 시상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류이호는 2016년 이 시상식에서 아시아스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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