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이슈] 강경헌, 구본승과 커플 예감..기다려볼까

이경호 기자  |  2018.08.15 16:14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에서 두 번째 탄생 예감을 불태우고 있는 청춘남녀가 있다. 강경헌과 구본승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기다려지고 있다.

강경헌은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구본승, 김부용, 임재욱 등과 함께 밤도깨비 낚시 여행을 떠났다.

이날 강경헌은 구본승과 보는 사람도 설레는 케미스트리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앞선 여행에서 서로를 향해 달달한 웃음을 주고 받으며 보는 이들도 기대케 하는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강경헌은 이번 충주호 낚시 여행에 합류하면서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구본승과 묘한 기류를 다시 한 번 만들어 내면서 김국진 강수지 커플에 이은 '불타는 청춘' 2호 커플 탄생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불타는 청춘'에서 강경헌은 구본승과 낚시터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이야기 하는 모습이 영화 같은 장면을 만들어 냈다. 친구 같지만, 서로를 향한 모습이 유독 여느 청춘들과는 더 친밀해 보이는 편집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미 많은 시청자들이 두 사람이 커플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의 메시지도 보내고 있다.

이 같은 핑크빛 분위기에 강경헌은 구본승과 관계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그는 15일 오후 스타뉴스에 "조심스럽다"면서 "주변에서 저희를 밀어주시니까 그런 분위기가 만들어 지는 것 같다"면서 특유의 유쾌한 웃음을 터트렸다.

구본승에 대해 언급하는 것에 강경헌은 상당히 조심스러워 했다. 의도한 것과 달리 구본승에게 피해가 갈까 싶어서였다. 이와 함께 '불타는 청춘'에서 함께 호흡하는 청춘들에게도 자신이 민폐가 되는 것 아닌지 염려했다.

강경헌은 구본승 뿐만 아니라 김부용, 송은이 등 '불타는 청춘'의 멤버들과 조금씩 친해지고 있다고 했다. 방송에서는 구본승과 관계가 부각되고 있지만 실제 자신은 그 외에 다른 청춘들과 어떻게 하면 더 친해질까 고민하고 촬영을 간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조금씩 친해지고, 편해지고 있다"면서 "너무 한 쪽으로만 봐주시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방송 전체를 아울러 봐달라는 의미였다.

강경헌의 당부가 있지만 한동안 구본승과의 관계 변화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좀처럼 식지 않을 전망이다. 두 사람이 비록 방송이지만, 달달하고 설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불타는 청춘'에서 김국진 강수지를 잇는 두 번째 커플 주인공이 될지, 누구보다 친한 오빠 동생 사이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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