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현 '응큼한거' 주인공 캐스팅..속옷 디자이너 변신(공식)

윤성열 기자  |  2018.04.18 08:45
/사진제공=바를정 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바를정 엔터테인먼트


배우 지승현이 웹드라마 '응큼한거 아닌데요'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소속사 바를정엔터테인먼트는 18일 지승현이 '응큼한거 아닌데요'에서 속옷 디자이너 변태중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응큼한거 아닌데요'는 변태로 오해 받는 속옷 디자이너 변태중과 반백수 한아름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다. 란제리 속옷을 만드는 남녀가 만나 일에 대한 열정을 키워가고, 사랑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통해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낼 예정이다.

지승현은 극 중 어렸을 때는 이름 때문에 변태로 놀림 받았고, 지금은 일에 대한 열정으로 인해 진짜 변태로 오해 받고 사는 남자 속옷 디자이너 변태중을 연기한다.

'응큼한거 아닌데요'는 오는 5월 독립형 웹, 모바일TV 플랫폼 미니몬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서도 공개될 계획이다.

한편 지승현은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SBS 드라마 '이판사판', 영화 '보통사람' 등의 작품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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