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규, 데뷔 40주년 기념 '백다방콘서트' 개최

5월 19일~20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문완식 기자  |  2018.04.18 08:56
가수 백영규 가수 백영규


지난 1978년 '순이생각'으로 데뷔,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는 가수 백영규가 데뷔 40주년 기념 '백다방콘서트'를 연다.

백영규는 오는 5월 19일 오후 7시, 20일 오후 5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백다방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나선다.

'백다방콘서트'는 70~80년대 대표적 청춘 문화의 상징인 음악다방을 콘셉트로 했다. 메인 무대의 뮤직박스에 당대 최고 인기 DJ 김유철이 자리, 진행을 맡는다. 흑백영상 '대한늬우스'와 '7공주 여고시절'을 회상하는 편지 내레이션을 시작으로 팝스타코너(우종민밴드), 신인스타코너(팝페라그룹 엘루체, 아라)가 펼쳐진다.

가수 백영규 가수 백영규


이어지는 '오랜만입니다' 코너는 요즘 좀처럼 만나기 힘든 귀한 얼굴들을 어렵게 초대하여 마련하는 스페셜 게스트 무대로, 5월 인천 공연에서는 70~80년대를 대표하는 '빗물'의 채은옥(19일), '찬비'의 윤정하(20일)가 출연한다.

이번 공연에는 진수영(기타), 정은주(건반·아코디언), 김진호(바이올린) 등 6인이 밴드로 참여한다.

한편 백영규는 1978년 '순이 생각'으로 데뷔했다. 대표곡으로는 '슬픈 계절에 만나요', '순이 생각', '잊지는 말아야지', '그대 품에 잠들었으면' 등이 있다. 1980년 MBC 10대 가수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는 꾸준한 창작 활동과 더불어 경인방송(90.7Mhz) 최장수 프로그램인 '백영규의 가고 싶은 마을'을 12년째 진행하고 있다.



또 다양한 공연들을 직접 기획, 연출하면서 어려운 소외계층들을 위한 사회 환원 약속도 꾸준히 지키고 있다.

최근에는 '2016 올해의 인천인상 문화예술부문 대상', '자랑스런 동산인 대상' 등 인천을 지키는 문화인으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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