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MBC 장애인의 날 특집 '봄날의기적' MC 발탁

윤성열 기자  |  2018.04.18 08:30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개그우먼 이영자가 MBC 장애인의 날 특집 '봄날의 기적' MC로 낙점됐다.

MBC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방송되는 '봄날의 기적'에서 이영자가 진행을 맡는다고 18일 밝혔다.

'봄날의 기적'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최근 녹화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를 마련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작진은 평소 푸근한 이미지와 사람들 사이에 많은 선행을 베풀어 왔던 이영자가 이번 토크 콘서트 진행자로 제격이라 판단해 MC로 캐스팅했다고 설명했다.

이영자는 앞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1급 장애를 가진 조카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나니 세상의 어떤 것도 상처가 되지 않더라"며 뭉클한 사연을 밝히기도 했다.

'봄날의 기적'은 오는 20일 오후 5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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