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 왕대륙과 열애 또 부인 "사귀는 것 아냐"(공식)

윤성열 기자  |  2018.04.11 10:15
강한나(왼쪽)와 왕대륙/사진=스타뉴스 강한나(왼쪽)와 왕대륙/사진=스타뉴스


배우 강한나(29)가 중화권 스타 왕대륙(27)과의 열애설을 재차 부인했다.

강한나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11일 스타뉴스에 "왕대륙과 사귀는 것이 아니다"며 "예전에 같이 작품을 한 적이 있어 친한 걸로 알고 있다"고 항간의 열애설을 일축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 10일 한 중국 매체가 수산물 가게에 함께 방문한 강한나와 왕대륙의 사진을 공개하며 불거졌다. 이에 판타지오 관계자는 "지인들과 여러 명이 같이 저녁을 해먹으려고 장을 보다가 찍힌 것"이라고 해명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4월 두 사람이 함께 일본 놀이공원에 있는 사진이 공개돼 열애설이 제기됐다.

당시에도 강한나 측은 "지인들과 함께 놀이공원에 갔다"며 "놀이공원에서 왕대륙과 만나게 된 것이다. 왕대륙과 중국에서 드라마 촬영으로 친분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다"고 부인했다.

한편 강한나는 지난 2009년 영화 '마지막 귀갓길'로 데뷔 후 영화 '롤러코스터', '동창생', '순수의 시대', 드라마 '미스코리아',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에 출연해 활동했다.

왕대륙은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나의 소녀시대'로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구가 중이다. 이후 영화 '이십팔세미성년', '철도비호', '청춘로드', '영웅본색4'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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