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NEWSing]이종수 "3천만원 사기 아냐" 원금·이자 상환 내역 공개

문완식 기자  |  2018.04.05 16:25
이종수가 3000만원을 빌린 뒤 원금과 이자를 상환한 내역 이종수가 3000만원을 빌린 뒤 원금과 이자를 상환한 내역


배우 이종수는 지난 3월 말 지인의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하고 85만원을 받은 뒤 잠적해 논란을 불렀다. 지인은 그를 고소했다 소속사 측의 변상으로 이를 취하했다. 이후 이종수가 30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궁지에 몰렸다. 이종수는 그러나 "3000만원 차용 후 단 한 번도 밀리지 않고 매달 2.3프로의 이자를 넘겨줬고 원금도 1300만원을 변제했다"고 주장했다.

5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이종수는 지난 3일 밤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게 메일을 보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3월 말 연락 두절 후 10여 일 만에 입을 연 것이다.

그는 메일에서 "죄송합니다"라고 밝힌 뒤 "이건 정확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먀며 "그 사채일수쟁이가 돈 한푼 안받은 것처럼 얘기했던데 사채 일수하는 사람한테 3천만원 차용 후에 단한번도 밀리지 않고 매달 2.3프로의 이자를 넘겨줬고 원금도 지금까지 1300만원 변제했다"고 했다.

이어 "통장내역 다 있다"며 "현재 변재 중이고 돈 벌어서 갚을 것"이라고 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스타뉴스에 공개한 서류에는, 이종수에게 3000만원을 사기당했다고 주장한 A씨에게 3000만원을 빌린 다음 달인 지난해 9월부터 지난 3월까지 송금한 내역이 정리돼있다.

이종수는 " 그리고 내가 소개시켜 준 사람한테 2억4천? 것도 나랑 전혀 상관 없는 일"이라며 "서로 일로 소개시켜준 건 사실이지만 본인이 벤츠차량 5대? 담보로 잡고 돈 빌려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종수는 현재 미국 서부 지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소속사 관계자는 "허위 사실을 바탕으로 한 루머가 계속되면 그가 돌아오고 싶어도 돌아올 수 없다. 도의적, 형사적으로 문제되는 부분은 돌아와서 해결하게 하면 된다. 부디 잘못된 이야기들로 이종수를 궁지로 몰아넣지 말아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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