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수 측 "평소 영주권문제로 美 오가..체류 가능성"(공식)

김현록 기자  |  2018.03.28 19:19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사기 혐의로 피소된 배우 이종수가 미국에 체류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스타뉴스에 "이종수가 평소 영주권 등 문제로 미국을 오가는데 미국에 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종수가 지인의 돈을 편취한 혐의로 고소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종수는 지인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약속, 돈을 받았지만 결혼식 당일 종적을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이종수와 연락이 닿지 않았으나 경찰서 확인 결과 사기 혐의 피소가 맞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종수가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다는 목격담이 이어지며 이종수를 둘러싼 논란은 식지 않고 있다. 관계자는 "현재 소속사와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종수의 피소 소식이 대중에 많은 충격을 안기고 있는 가운데 그가 언제쯤 자신의 입장을 밝히게 될지 주목된다.

한편 이종수는 지난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예능을 통해 '이글아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사랑받기도 했다. 최근작은 지난해 종영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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