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건실한 짠돌이' 김생민, 스태프 2명 성추행 의혹

김미화 기자  |  2018.04.02 12:24
김생민 /사진=스타뉴스 김생민 /사진=스타뉴스


방송인 김생민이 방송 스태프를 성추행 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충격을 전했다.

2일 한 매체는 김생민이 10년 전 한 방송사의 스태프를 회식자리에서 성추행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김생민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스태프는 2명으로, 이중 한 명이 사과를 받지 못했으며 김생민은 최근 피해자를 찾아가 10년 전 성추행에 대해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생민의 성추행 폭로에 대중은 충격에 빠졌다. 평소 건실한 짠돌이 이미지였던 김생민이 성추행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시청자들은 더욱 배신감을 느끼고 있는 것.

이와 관련해서 소속사 SM C&C는 "해당 사실을 확인 중이다"라고 알렸다. 김생민이 출연 중인 예능프로그램에도 비상이 걸렸다. 김생민의 이름을 걸고하는 프로그램인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을 비롯해,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은 "해당 내용을 확인하고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생민은 지난해 '김생민의 영수증'으로 약 20년 만의 무명생활을 끝내고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다. 현재 김생민이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이 여러개인 만큼, 해당 사건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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