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퍼센트 前 멤버 창범 "민우형, 하늘 위에서는 편안하길" 애도

이정호 기자  |  2018.03.26 13:55
/사진=창범 페이스북 캡처 /사진=창범 페이스북 캡처


그룹 백퍼센트 전 멤버 창범이 고(故) 민우의 죽음을 애도했다.

창범은 26일 자신의 SNS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 하늘 위에서는 편안하길 바랄게 민우형. 밝은 별이 되어서 이 세상을 비춰주길 바래"라는 글을 게재하며 고인을 기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창범이 민우와 함께 백퍼센트 활동 당시 시절의 모습이 담겨있다.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에서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다.

민우는 지난 25일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이후 119 구급대가 출동했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민우 군은 팀의 맏형으로서 멤버들을 잘 이끌어 왔고 멤버와 팬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정이 많은 친구였다. 민우 군을 아는 모든 이들이 그의 다정함과 성실함을 알기에 더욱 더 슬픔이 큽다"며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우는 2006년 드라마 '반올림3'로 데뷔해 배우로 활동했다. 이후 민우는 가수로 전향, 2012년 그룹 백퍼센트 멤버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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