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퍼센트 멤버 서민우, 자택서 숨진채 발견 '충격'

윤상근 기자  |  2018.03.26 11:45
/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아이돌그룹 백퍼센트 멤버 민우(서민우)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전하고 있다. 향년 33세.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26일 공식입장을 통해 "민우가 지난 25일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며 "이후 119 구급대가 출동했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티오피미디어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백퍼센트 멤버, 티오피미디어 동료 연예인 및 전 직원 모두 고인을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하고 있다"며 "민우 군은 팀의 맏형으로서 멤버들을 잘 이끌어 왔고 멤버와 팬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정이 많은 친구였다. 민우 군을 아는 모든 이들이 그의 다정함과 성실함을 알기에 더욱 더 슬픔이 크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고인의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티오피미디어 공식입장 전문

티오피미디어입니다.

너무나 갑작스럽고 가슴 아픈 소식을 말씀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3월 25일 소속 아티스트인 백퍼센트 멤버 서민우군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서울 강남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119구급대가 출동하였으나 사망판정을 받았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백퍼센트 멤버, 티오피미디어 동료 연예인 및 전 직원 모두 고인을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하고 있습니다.

민우 군은 팀의 맏형으로서 멤버들을 잘 이끌어 왔고 멤버와 팬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정이 많은 친구였습니다. 민우 군을 아는 모든 이들이 그의 다정함과 성실함을 알기에 더욱 더 슬픔이 큽니다.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입니다.

고인의 마지막 길에 깊은 애도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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