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김태호PD 짊어진 짐 컸다..'무도' 결정 지지"

이정호 기자  |  2018.03.15 11:33
/사진=김휘선 기자 /사진=김휘선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최근 휴식기를 가지기로 결정한 '무한도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노홍철은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 E채널 새 예능프로그램 '산으로 가는 예능 : 정상회담(이하 '정상회담')' 제작발표회에서 "김태호PD가 짊어진 짐이 너무 무거워 보였다. 그들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날 노홍철은 "멤버들이나 김태호PD와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다. 대중의 반응도 보고 있다. 다 같은 생각인 것 같다. 멤버들이 지쳐 보인다"고 운을 땠다.

이어 "난 함께했던 사람으로서 그 분들의 결정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입장이다. 가까이서 본 입장에서 그동안 김태호PD가 짊어지고 있는 짐이 컸다. 함께했던 사람으로서 이야기를 하자면 가장 고생한 사람이 김태호 PD다. 그 결정을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정상회담'은 깊은 산 속 절경을 찾아내는 즐거움과 정상 정복의 희열까지 등산만이 갖는 힘으로 시청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등산 예능프로그램이다. 김민종과 노홍철, 조우종, 김보성, 지민이 출연한다.

한편 '정상회담'은 오는 1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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