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 지민 "설현, 함께 산에 올라가고 싶어 한다"

이정호 기자  |  2018.03.15 11:10
/사진=김휘선 기자 /사진=김휘선 기자


걸그룹 AOA 지민이 같은 그룹의 멤버 설현이 함께 산에 올라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털어놨다.

지민은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 E채널 새 예능프로그램 '산으로 가는 예능 : 정상회담(이하 '정상회담')'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지민은 "제가 체력이 좋질 않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많은 선배들이 걱정해주셔서 무사히 정상에 올라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돌 친구들에게 이 프로그램에 말했을 때 '뭐 그런 프로그램이 있냐'고 말했다. 그래도 멤버들은 프로그램에 함께하고 싶어 한다. 특히 설현이 '산에 올라가고 싶다'고 했다"고 밝혀 멤버들의 박수를 받았다.

'정상회담'은 깊은 산 속 절경을 찾아내는 즐거움과 정상 정복의 희열까지 등산만이 갖는 힘으로 시청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등산 예능프로그램이다. 김민종과 노홍철, 조우종, 김보성, 지민이 출연한다.

한편 '정상회담'은 오는 1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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