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사랑 "허경영과 결별 아니다..최근까지도 전화 통화"

윤상근 기자  |  2018.03.09 15:27
가수 최사랑 /사진=김창현 기자 가수 최사랑 /사진=김창현 기자


허경영 민주공화당 전 총재와 열애설에 휩싸였던 가수 최사랑이 허경영과 결별한 상태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최사랑은 9일 오후 3시 서울 명동 르와지르 호텔 3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허경영과는 결별한 사이가 아니다"라며 "처음 연인이 된 건 2015년"이라고 말했다.

최사랑은 "지난 2015년 12월부터 사실혼 관계로 동거 생활을 했다"며 "모 별장으로 옮겨서 함께 지냈다"고 답했다. 이어 "얼마 전까지도 주기적으로 연인 사이로 지냈을 정도"라고 답했다.

최사랑은 "열애설이 터진 직후에도 거의 매일 마주했고 연락도 취했다"며 "가장 최근 통화가 이틀 전이고 일상적인 연인으로서 통화를 주고받았다"고 답했다.

이날 최사랑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허경영과 최사랑의 열애설의 진실 등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최사랑 측은 "지난 1월 24일 허경영과 최사랑의 열애설이 보도되고 난 뒤에 최사랑은 허경영 측 지지자들에게 사실이 아닌 열애를 통하여 이익을 노린다는 모욕적인 언사와 위협을 받는 등 많은 상처와 명예훼손을 입었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허경영 소속사 본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이날 오전 공개된 최사랑의 기자회견과 관련, "대응할 가치가 전혀 없다"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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