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톱5]'PD수첩'의 김기덕 성폭력 의혹 제기..안희정 사퇴

이경호 기자  |  2018.03.06 18:10
/사진=MBC \'PD수첩\' /사진=MBC 'PD수첩'


▶김기덕 감독· 조재현 성폭력 의혹 관련 'PD수첩'서 방송

MBC 시사 프로그램 'PD수첩'에서 김기덕 감독, 조재현의 성폭력 의혹을 다룬다. 6일 오후 방송될 'PD수첩'에서는 미투 운동(Me Too)의 영화계 사건을 다룬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으로 꾸며진다. 이번 방송에서는 김기덕 감독으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는 A, B, C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한다. 인터뷰에서는 김 감독과 조재현에게 어떤 성폭력 피해를 입었는지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안희정 충남지사/사진=스타뉴스 안희정 충남지사/사진=스타뉴스


▶안희정 충남지사 성추문..사퇴에 탈당 그리고 방송 취소까지

안희정 충남지사가 지난 5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이후 성추문에 휩싸였다. '뉴스룸'에서는 안 지사의 수행 비서(현 정무 비서)인 김지은 씨가 출연해 그와 관련한 성폭력 피해를 주장했다. 이에 6일 오전 1시 안희정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무엇보다 저로 인해 고통을 받았을 김지은 씨에게 정말 죄송합니다"고 밝혔고, "모두 제 잘못입니다"고 했다. 또 지사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에은 안희정 지사의 출당, 제명 조치를 결정했다. 성추문과 관련해 KBS는 오는 9일 방송될 KBS 1TV '명견만리 시즌2'의 안희정 도지사 편 방송을 취소했다.

/사진=조민기 /사진=조민기


▶성추문 조민기, 경찰 조사 받게 돼

베우 조민기가 성추문 파문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6일 충북지방경찰청은 오는 12일 조민기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강제 추행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조민기가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부교수로 재직할 당시 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일자 수사에 착수했다. 조민기는 최근 자신이 교수로 재직하면서 강의를 했던 학생들을 성추행 했다는 의혹으로 논란이 됐다.

남궁연/사진=스타뉴스 남궁연/사진=스타뉴스


▶성추행 의혹 남궁연, 여전히 "사실무근"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대중음악가 겸 드러머 남궁연이 여전히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남궁연의 변호를 맡고 있는 법률사무소 익선 관계자는 6일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남궁연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 (사실무근이라는)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오는 7일 폭로자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 고소장 제출도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남궁연 역시 성추행 혐의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남궁연은 지난달 28일 미투 운동(성폭력 피해 고발 운동)과 관련해 자신을 전통음악가로 밝힌 네티즌 A씨가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ㄴㄱㅇ'에게 성추행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성추문에 휩싸였다. 이후 남궁연의 실명이 거론됐고, 그는 법률 대리인을 통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강성훈/사진=스타뉴스 강성훈/사진=스타뉴스


▶젝스키스 강성훈, 사기 혐의 피소

강성훈이 1억 4000여만 원을 편취한 혐의(사기)로 지인에게 피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11월 지인 A씨에게 일본 공연이 무산돼 그 수익을 대신할 돈이 필요하다며 수차례에 걸쳐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면서 "젝스키스와 계약 전인 8년 전 일이라서 회사 측에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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