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2' 5월 개봉 확정..케이블과 첫 만남 영상 공개

전형화 기자  |  2018.02.12 08:20


마블의 청불 슈퍼히어로 '데드풀2'가 5월 개봉을 확정했다.

12일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데드풀2'를 5월 개봉하기로 확정했다며 새로운 캐릭터 케이블의 등장을 알리는 케이블 첫 만남 영상과 세 번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데드풀2' 영상에는 “난 전쟁에서 태어나 전쟁 속에 자랐다”라고 말하며 다소 어두운 미래를 배경으로 새로운 캐릭터인 ‘케이블’이 소개됐다. 강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함께 곰 인형을 바지춤에 달고 나와 과연 어떤 캐릭터일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케이블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순간 화면이 일시정지 되고 “CG 왜 덜 됐어? 기계 팔이라니까!” 라고 외치며 데드풀이 첫 등장해 폭소를 자아낸다. 데드풀이 자신의 피규어와 케이블의 피규어를 가지고 싸움을 붙이는 코믹한 장면은 데드풀 특유의 잔망스런 재미를 더한다.

또 공개된 포스터는 영화 '플래시댄스'의 명장면을 고스란히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낸다. '플래시댄스'에서 하늘에서 쏟아지는 물을 고스란히 맞는 제니퍼 빌즈의 섹시한 모습을 탄피로 바꿔 섹시하면서도 잔망스러운 데드풀만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 ‘역시 데드풀’이라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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