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PD 폭행설..고현정 "사실무근"vs'리턴' 측 "폭행 목격"

임주현 기자  |  2018.02.08 17:22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배우 고현정의 SBS 수목드라마 '리턴' 연출 주동민 PD 폭행설과 관련해 고현정 측과 '리턴' 측의 입장이 엇갈렸다. 고현정 측은 폭행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으나 '리턴' 관계자는 폭행을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고현정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8일 스타뉴스에 고현정의 PD 폭행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앞서 고현정은 지난 7일 '리턴' 제작진과 의견 차이로 인한 갈등 끝에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이어 고현정이 주동민 PD를 폭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은 쉬이 잠들지 않고 있다. 이를 의식한 듯 고현정 측은 더이상 '리턴'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지 않겠다는 뜻을 알렸다.

하지만 '리턴' 관계자들은 고현정이 PD를 폭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리턴' 한 관계자는 "고현정이 PD에게 대본을 던지기도 했고 욕설을 했다. PD의 멱살도 잡았으며 발길질까지 했다"라고 말했다.

고현정이 '리턴'에서 하차한 가운데 SBS 측은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후임 배우를 물색하고 있다. 하지만 폭행설에 대한 양측 입장이 다른 만큼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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