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신랑 신부"..태양♥민효린, 결혼식 사진 공개

김미화 기자  |  2018.02.04 09:12
/사진=YG엔터테인먼트 /사진=YG엔터테인먼트


아이돌그룹 빅뱅 멤버 태양(30, 동영배)과 배우 민효린(32, 정은란)이 아름다운 결혼 사진을 공개했다.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3일 결혼식을 올렸다.

4일 태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민효린의 소속사 플럼액터스는 "빅뱅 태양과 민효린이 많은 분들의 축복속에 결혼식과 애프터파티를 무사히 마쳤습니다"라며 "다시 한 번 이들의 결혼을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결혼식 애프터파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 속 태양과 민효리는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턱시도를 입은 태양과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태양 민효린 부부의 남다른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사진=YG엔터테인먼트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3일 오후 3시 경기도 모처의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본식 사회는 배우 기태영이 맡았고, 축가는 동료 가수 자이언티가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했다.

결혼식 이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될 피로연에서는 빅뱅의 멤버 대성이 사회를 보고 씨엘과 승리가 축가를 불렀다.

양 측 소속사는 "앞으로도 두 사람의 미래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주신 사랑은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2015년 5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이후 햇수로 4년 정도 사랑을 키워가며 연예계 대표 스타 커플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2014년 태양 신곡 '새벽 1시' 뮤직비디오에 태양과 민효린이 함께 출연, 연인 호흡을 맞추며 남다른 분위기를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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