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승리 인스타그램 캡처 아이돌 그룹 빅뱅 승리가 태양과 민효린의 결혼식 피로연 리허설 현장을 공개했다.
승리는 3일 오후 자신의 SNS 라이브 동영상을 통해 결혼식 피로연 리허설 현장을 공개했다. 영상 속 CL은 특유의 보컬로 'Can`t Take My Eyes Off You'를 열창하고 있다.
태양과 민효린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약 한시간동안 경기도 모처의 교회에서 진행됐다. 본식 사회는 배우 기태영이 맡았고, 축가는 동료 가수 자이언티가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했다.
결혼식 이후 두 사람은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애프터 파티를 열었다. 피로연의 사회는 빅뱅 멤버 대성이, 축가는 씨엘과 승리가 맡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2015년 5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이후 햇수로 4년 정도 사랑을 키워가며 연예계 대표 스타 커플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2014년 태양 신곡 '새벽 1시' 뮤직비디오에 태양과 민효린이 함께 출연, 연인 호흡을 맞추며 남다른 분위기를 자아낸 바 있다.
태양, 민효린은 열애 공개 이후 2년 7개월 만인 지난 2017년 12월 18일 각 소속사를 통해 결혼을 공식 발표하고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에게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축복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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